서울시, 6개국 철도 관계자 초청 연수…K-철도 해외수출 마중물 역할 톡톡
시,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국내 도시철도산업 해외 진출 지원”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25 20:37:33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이집트·말레이시아 등 6개국 도시철도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2026년 해외 도시철도 관계자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수는 2020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현재 대규모 도시철도 사업을 추진 중인 국가의 핵심 정책 결정권자들이 대거 방한하는 만큼, 단순한 교류를 넘어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수주를 견인하는 비즈니스 외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는 2013년부터 해외 도시철도 관계자 초청 연수를 이어오며 각국과의 신뢰를 다져왔다. 그 결실로 최근 3년간 연수 참여국에서만 약 3조 원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을 수주하는 등, 서울시의 정책 외교가 국내 철도산업(서울교통공사 및 민간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끄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신뢰를 갖도록 구성됐다.
서울의 첨단 교통 흐름을 한눈에 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를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신분당선‧우이신설선 현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차량 제작공장 등 정책부터 운영, 제조에 이르는 K-철도의 밸류체인 전반을 빠짐없이 둘러보게 된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시가 다져온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와 신뢰 관계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각국의 도시철도 발전과 함께 국내 우수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강력한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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