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마음을 잇다…민간과 함께 만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서울시, 올리브영(올리브베러)·SMCC와 건강한 일상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잇는 민관협업 추진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25 20:41:00

▲ 행사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아침 문화를 경험하는 행사부터 독서와 걷기를 통해 서로에게 위로를 전하는 챌린지까지, 시민들이 각자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찾고,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며 사회적 연결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시는 올리브영(올리브베러)·SMCC 및 알라딘 등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올리브베러×SMCC, ‘오늘의 외출지수 : BETTER’로 건강한 일상과 만남을 잇다'

서울시는 올리브영(올리브베러)·SMCC와 함께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공유하고 일상 속 외출과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오늘의 외출지수 : BETTER’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건강팁 공유 이벤트와 서울숲 오프라인 행사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활력을 찾고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에서 건강팁 나누고, 일상 속 외출로 연결'

온라인 이벤트는 올리브베러 앱에서 자신만의 건강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매장을 직접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픽업 할인쿠폰을 지급해 온라인 활동이 자연스러운 외출과 오프라인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올리브베러 앱에서 나만의 건강팁을 공유하면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추가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900명(매장별 300명)에게 리유저블백과 올리브베러 상품으로 구성된 기프트박스와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숲에서 즐기는 아침의 여유…‘모닝콘’ 개최'

‘오늘의 외출지수 : BETTER’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11월 7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숲에서 ‘모닝콘’ 행사를 진행한다. 늦은 밤의 모임 대신 아침 시간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보내는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모여 커피와 음악을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커피 한 잔과 함께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DJ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총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SMCC와 올리브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며, 서울마음편의점 및 잇다플레이스 이용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행사장에 ‘외로움 없는 서울’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련 퀴즈에 참여한 시민에게 굿즈를 제공하는 등 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매개로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만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알라딘, ‘독보적 챌린지’ 2차 추진…책과 걸음으로 마음을 잇다'
서울시는 알라딘과 함께 독서와 걷기를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찾고 서로에게 위로를 전하는 ‘독보적 챌린지’ 2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챌린지는 ‘책 읽는 기쁨, 서로를 위로하는 독서기록’을 주제로, 기존 챌린지의 참여 방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책을 읽거나 하루 3,000보 이상 걷는 활동을 7일 이상 실천하면 미션을 성공하게 된다.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알라딘에서 중고책 등을 구매할 수 있는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단순한 독서·걷기 실천을 넘어 다른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로가 필요한 이웃이나 가족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고르고, 해당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000명을 추첨해 알라딘 1,000포인트를 적립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독서와 걷기라는 일상적인 활동에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위로를 전하는 경험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위로를 건네며 사회적 연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자연스러운 만남,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외로움은 특별한 활동이나 거창한 만남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 작은 실천과 연결을 통해 덜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시민들이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마음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