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부터 전통시장·소상공인까지 광진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1-20 21:14:12

▲ 김경호 광진구청장 전통시장 방문 모습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광진구는 2026년 새해에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비 진작부터 전통시장 현대화, 소상공인 현장 지원, 중소기업 융자와 창업 지원까지 지역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통해 생활경제에 활력을 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진사랑상품권·공공배달앱 상품권 발행… 지역 소비 촉진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위해 올해 광진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 전용 ‘광진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 광진사랑상품권은 100억원 규모로 할인율 5%,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공공배달앱 ‘광진땡겨요 상품권’은 23억원 규모로 할인율 15%,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이다.

구는 지역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경영현대화로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은 광진구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다. 광진구는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는 물론, 축제·이벤트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에는 ▲ 자양전통시장·영동교시장·자양한강전통시장 시설개선(약 16.5억 원)▲ 8개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및 경영현대화 지원(약 1.6억 원) ▲ 전통시장 활성화 전문인력 배치(약 2.3억 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보다 편리하고 찾기 쉬운 생활 밀착형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현장 밀착 지원 강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 개소(2022년 10월) 이후 누적 상담은 2,100여 건에 달하며, 상담을 통해 융자, 폐업·재기, 각종 지원사업 연계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2026년에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확대하고,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와 연계한 상담·지원 체계를 강화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및 창업 성장 지원
이밖에도 2026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40억원, 광진형 특별융자 335억 원 등 총 375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운영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한 경영 컨설팅·교육,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경제 전반의 안정적인 기반을 강화한다. 아울러 경제허브센터 운영과 창업 지원 사업을 연계해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도 함께 도모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보다 꾸준한 지원과 현장 중심 정책이 중요한 분야”라며 “상품권 발행을 통한 소비 촉진부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 융자까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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