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352회 임시회 개회…“한정된 재원, 시민 삶에 집중”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회기 돌입…제4회 추경안 등 20건 심사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09 20:24:15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의회가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52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공식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들에게 모범시민상을,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헌신한 공직자들에게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상정했다. 시의회는 곧바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 제출 15건과 의원발의 5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주요 안건은 ▲하남시 마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기금 설치·운용 조례안 ▲하남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등이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투입 효과를 촘촘히 따져 한정된 재원이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심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병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을수록 예산의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그 쓰임의 우선순위이며, 판단의 기준은 언제나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시민 생활과 안전, 지역경제에 직결된 사업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투입 효과를 면밀히 살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정 의장은 “의원들의 발언에는 생활 현장에서 직접 듣고 살핀 시민의 목소리와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 담겨 있다”며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도 검토 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의회에 충실히 설명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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