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빛 축제에서 만난 사회연대경제…사회연대경제 팝업스토어 '광명에서 새싹공방&마켓' 성황

관내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시민 인식 확산·참여 기회 확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18 22:22:31

▲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광명동굴 미디어타워광장 진입 길목에서 '2026 광명동굴 빛 축제'와 연계해 운영한 사회연대경제 팝업스토어 '광명에서 새싹공방&마켓'이 진행 중이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명시가 ‘2026 광명동굴 빛 축제’와 연계해 운영한 사회연대경제 팝업스토어 ‘광명에서 새싹공방&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사업의 하나로,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회연대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광명동굴 미디어타워광장 진입 길목에서 운영했으며, 특히 저녁 시간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 현장에 체험·판매 공간을 마련해 사회연대경제를 생소하게 느끼는 시민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과 이를 구매하고 체험하는 시민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연대경제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관내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판매부스가 나란히 들어섰다.

체험부스에서는 숲속 비누와 밀랍초 만들기, 업사이클 햇살 장식(선캐처) 만들기, 커피박(자개) 공예, 글로벌 의상 체험, 멸종위기동물 얼굴 꾸미기(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관심을 끌었다.

판매부스에서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이 손수 만든 패브릭·가죽·종이 공예품과 도자기, 공정무역 핸드크림, 초콜릿과 전통 디저트 등을 판매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새싹공방, 나를 그리다’도 관심을 모았다. 빈 동그라미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는 방식으로, 시민들의 그림이 하나둘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각자의 참여가 모여 공동의 가치를 만들어 간다는 사회연대경제의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 등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고객에게 제품과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의 빛이 수많은 작은 빛이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듯, 사회연대경제도 기업의 정성과 시민의 관심이 모일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사회연대경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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