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해양산업 핵심부품 공급망 자립화 "대규모 잭업바지선 제조공장 준공"

국제인증(ABS) 기반 독자적 기술력 갖춘 ㈜명일잭업해양 공장 준공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7 23:04:39

▲ 새만금개발청
[뉴스힘=박노신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군산 강소기업인 ㈜명일잭업해양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잭업바지선 및 해양 구조물 생산시설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5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김문용 ㈜명일잭업해양 대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등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명일잭업해양은 미국선급협회(ABS) 인증을 받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용 잭업바지선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지역 유망 강소기업이다.

특히, 그간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해양 구조물 특수장비를 국내기술로 제조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핵심부품 공급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만금 해양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일잭업해양은 지난해 6월 새만금개발청과 입주계약을 체결한 후 불과 1년 만에 공장을 착공하고 준공 및 가동까지 속도감 있게 투자를 실현했다.

이는 산단 공장설립 인허가 전담부서인 산업단지입주관리단을 중심으로, 새만금개발청에서 기업의 투자 단계부터 인허가 처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기간을 대폭 단축한 결과이다.

아울러, ㈜명일잭업해양의 새만금 입주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강점인 ‘장기임대용지 인센티브’가 결정적인 투자 유인책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기업 초기 투자부담을 완화해주는 임대용지 제도를 통해 ㈜명일잭업해양은 약 1만평 규모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새만금지역 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빠르게 구축했다.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일해양잭업 공장 준공은 새만금 국가산단이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투자 실현을 위한 최적의 공간임을 입증하는 사례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이 가진 독자적인 기술력이 새만금 안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규제 개선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