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초, 경인교대 3학년 수업실습에 RAS를 더하다

“첫 수업의 떨림이 교사의 꿈으로…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감일초”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1-02 22:50:13

▲ 하남 감일초, 경인교대 3학년 수업실습에 RAS를 더하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감일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경인교육대학교 3학년 교육실습생을 대상으로 ‘ON BRIDGES 교육실습학교’ 수업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실습은 예비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한 뒤 지도교사와 함께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적인 수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실습생들은 지도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며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한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지도교사와 함께 수업의 의도와 실행 과정을 되짚어 보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며 수업 전문성을 키웠다.

특히 감일초의 특색 교육활동인 경기도교육청 RAS(Reading·Arts·Sports)를 직접 경험하며 학교 교육과정 속 독서·예술·스포츠의 실천 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경기도교육감 방문 당시 학생들의 아침 스포츠 활동인 ‘오아시스’ 달리기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실 밖 교육활동의 의미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AI 서·논술형 평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관계 중심 학급 운영, 학생자치 및 폰프리 실천 사례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 일부 특강은 신규·저경력 교사와 함께 운영해 예비교사와 현직 교사가 교육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실습에 참여한 한 교육실습생은 “3주 동안 감일초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내년 4학년 수업실무실습도 감일초에서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일초는 올해 4월 4학년 수업실무실습과 5월 2학년 참관실습에 이어 이번 3학년 수업실습까지 운영하며 예비교사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정미자 감일초등학교 교장은 “예비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준비하고 학생들과 만나 소통하는 경험은 미래 교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예비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배움과 도전을 통해 교직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