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AI 대전환을 위한 「중소·벤처 AI+ 정책협의체」 간담회 개최
정부-공공-학·연-기업이 중소·벤처 AI 대전환을 위한 논의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01 22:23:13
[뉴스힘=박노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노용석)는 7월 1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AI’) 도입 및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AI 전문·수요기업, 협·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AI+정책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AI를 활용한 기업 혁신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기업도 우수한 제조 역량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나, AI 도입 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기관별 AI 정책 성과 및 계획 발표, ▲협·단체의 업계 현장 AI 활용 동향 공유, ▲지역별 AI 도입·활용 우수기업 소개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중기부는 ‘지역기업 AI 활용 촉진 방안(가칭)’과 국회에서 심의 중인 「중소기업 AI 활용 촉진법」 제정안에 대해 현장 의견과 전문가 제언을 청취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지역기업 AI 활용 촉진 방안(가칭)’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통해 제시한 권고에 따라 마련 중인 대책이다. 중기부는 이번 정책협의체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세부 전략과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책협의체에 참석한 장태우 경기대학교 교수는 “중소기업 인력채용 확산을 위해 대학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AI 활용 산학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정부 인력양성 사업도 대학-기업이 연계되는 실습형 문제해결 교과목 운영을 더욱 확대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호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대표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것은 기술의 실제적인 현장적용이다”라며, “AI 기술검증을 넘어 시스템의 연계성과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의 계기 마련이 시급하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AI 대전환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지역별·산업별 ‘AX 데이터 허브’ 조성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글로벌 AI 경쟁 속에 중소·벤처기업의 AI 대전환은 경제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정책협의체에서 제기된 건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도입·확산 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중소·벤처 AI+정책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중소·벤처 AI 정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협·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업,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고 환류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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