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폭염 속 공사장 방문... 온열질환 예방대책 점검

충분한 휴식 등 근로자 보호조치 살펴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28 22:22:41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정면 왼쪽 첫 번째)이 28일(화) 등촌동의 한 소규모 공사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뉴스힘=박노신 기자] 체감온도가 40도를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8일(화)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등촌동 소재 한 소규모 공사장을 찾아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폭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작업장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은 뒤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보냉장구 지급 등 근로자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근로자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구청 건축과와 롯데칠성음료가 협업해 ‘31·33 쿨타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현장 근로자 등 관계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작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줘야 할 폭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체감온도 31℃ 이상에서는 작업시간 조정과 적절한 휴식 실시 ▲체감온도 33℃ 이상에서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장 ▲온열질환 예방조치 등이다.

구는 대규모 건설 현장에 비해 안전관리 인력과 휴게시설이 부족한 소규모 공사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취약 현장에는 생수, 이온음료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홍보물 제작과 현장 순회용 차량 등을 지원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전사고는 근로자의 작업 숙련도와 관계없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며 “현장 근로자는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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