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정 4연승’ 김천상무, 포항 꺾고 리그 2연승!

김천상무가 포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02 22:59:41

▲ 김천상무, 포항 꺾고 리그 2연승!
[뉴스힘=박노신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1일 토요일 19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정택의 골을 앞세워 포항스틸러스에 1대 0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김천상무는 포항 원정 4연승과 동시에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오는 홈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김천상무는 기존과 다른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변준수, 김태환이 구축했다.

3선에는 이강현이 자리했고, 홍윤상, 박태준, 박세진, 고재현이 2선에 위치했다. 이어 최전방에 정재민이 포진했다.

□ 포항 원정 4연승 도전! 전반 지배했지만 0대 0

김천상무는 포항 원정 4연승을 위해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세 번 연속 코너킥으로 흐름을 잡은 김천상무는 전반 7분, 박태준의 슈팅으로 한 차례 포항을 위협했다.

이어 전반 14분, 포항의 패스를 가로챈 고재현이 단독 드리블 후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포항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천상무가 계속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23분, 상대 골키퍼가 처리한 공이 박세진에게 이어졌고, 먼거리에서 이를 바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지는 공방 외에도 양 팀의 변화무쌍한 전술도 관전 포인트였다.

김천상무는 2선 자원의 연속적인 스위칭 플레이로 포항을 공략했고, 포항을 3선과 수비진이 자리를 바꿔가며 김천상무의 압박을 유도했다.

전반 내내 김천상무가 경기를 지배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정규 시간이 끝나고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별다른 기회 없이 전반을 마쳤다.

□ 캡틴 이정택 결승골! 포항 원정 4연승-리그 2연승 질주!

포항이 후반 시작과 함께 두 명을 교체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었다.

반면 김천상무는 전반전과 동일한 선수들로 후반에 임했다. 후반 첫 슈팅은 포항이 기록했다.

이어 포항이 다시 한번 선수를 교체했다.

포항의 주도권이 이어지던 후반 60분, 김천상무가 경기의 흐름을 바꿀 기회를 만들었다.

수비 지역에서부터의 패스 연계를 통해 포항의 진영으로 전진했고, 수비수 사이로 빠져나간 정재민이 상대 퇴장을 유도하며 수적 우위 상황이 만들어졌다.

수적 우위를 점한 김천상무는 후반 64분, 김주찬과 김이석을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어 첫 골이 터졌다. 박태준이 올린 코너킥을 이정택이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포항의 골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77분, 전병관과 홍시후가 필드를 밟으며 에너지 레벨을 더했다.

포항의 추격이 계속되는 후반 83분, 김천상무는 이수빈을 투입하며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포항이 동점을 위한 맹공을 퍼부었지만, 이를 잘 막아내며 김천상무가 포항 원정 4연승과 동시에 리그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포항의 경기 운영 형태가 다른 팀들과 달리 일반적이지 않아서 많은 준비를 했다.

이 부분이 잘 이행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동안 세트피스에 당해는 모습이 많았는데, 오늘은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을 만들었다.

이 점을 잘 이어가겠다.

연승 흐름 속에서 FC서울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8월 8일 토요일 19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맞대결 4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워터 페스티벌을 맞아 무더위를 날릴 가변석 워터캐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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