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야, 너’ 대신 이름으로…이주노동자 존중 문화 확산

고용노동부·노동권익재단, 광주에서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8 23:30:19

▲ 고용노동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고용노동부는 5월 28일 10시 30분, 광주광역시에서 4개 노동권익재단*과 함께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소재 기업 대표와 이주노동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안전모를 전달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노동문화와 안전한 일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와 4개 노동권익재단이 지난 4월 17일 체결한 「이주노동자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산업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야, 너” 등 호칭 문화를 개선하고, 이주노동자를 함께 일하는 동료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고용노동부와 노동권익재단은 지난 4월 울산에서 첫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으며, 6월에는 경북 지역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국을 순회하며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손필훈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은 “이주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고용노동부는 노동권익재단과 함께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산업현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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