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9개 기업·기관에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 수여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67개사 신청, 심사를 거쳐 89개사 선정(신규 52·재인증 37)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01 23:19:00
[뉴스힘=박노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89개 기업·기관을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하고,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1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유태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와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포함해 현재 총 264개사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에 신청한 167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인증 52개사와 재인증 37개사 등 총 89개사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의 관심 및 실행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됐으며,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됐다. 또한, 인증 중소기업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사업을 위해 신규 인증기업에는 최대 500만 원, 재인증 기업에는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내 온라인 채용관 개설 지원 등 20개 기관의 74종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규 인증기업 ㈜일레븐전자(수원시)는 금요일 및 생일·결혼기념일 조기퇴근, 사내 시스템을 통한 가족친화제도와 운영성과 공유 등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재인증기업 ㈜캐로스컴퍼니(평택시)는 기숙사·통근차량 지원과 성평등위원회 운영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기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족친화제도 도입은 필수적”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가족친화 조성 사업 지원,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증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용평등과 고용평등지원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