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 2026년 청소년 뮤지컬 발표회 '수현이의 하루' 성황리에 마쳐

청소년이 직접 만든 감동의 뮤지컬 무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14 22:31:56

▲ 감일청소년문화의집, 2026년 청소년 뮤지컬 발표회 '수현이의 하루' 성황리에 마쳐
[뉴스힘=박노신 기자]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무대인 ‘2026년 청소년 뮤지컬 발표회’ '수현이의 하루'를 지난 8월 13일 감일공공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100여 명이 관람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무대는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뮤지컬 ACTION’소속 청소년들이 약 3개월간 꾸준히 연습하며 준비한 결과물이다. 2024년 첫 발표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감일동주민자치회(회장 박진철)의 협조로 감일공공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공연을 개최해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마친 뒤 주인공‘수현’역을 맡은 김연수 배우(단샘초)는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연기하는 것이 너무 떨리고 두려웠지만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연습하다 보니 어느새 자신감이 생겼다”며 “무대 중앙에서 노래할 때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벅찼다”는 소감을 전했다.

엄지아 배우(신우초)는 “뮤지컬은 혼자서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내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연 이후에는 배우와의 만남 외에도 관객과 배우가 함께 참여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발표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발표회 현장을 찾아 “무대에 오르기까지 서로 격려하며 성장한 청소년들의 과정 자체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뮤지컬 ACTION’은 뮤지컬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매년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직 뮤지컬 배우에게 노래·연기·안무 등 전문교육을 받고 하나의 작품을 함께 준비해 무대에 올리는 공연 동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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