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아세안 디지털 혁신을 이끌 AI 인재 양성 '말레이시아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한-아세안 AI 협력을 통해 아세안의 디지털 인재 양성 거점 지속 확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13 22:39:0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한-아세안(ASEAN) 디지털 협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아카데미’를 말레이시아(마라 공과대학교)에 현지시간 7월 13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는 아세안 국가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025년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에 1기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 6월 베트남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아카데미 개소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AI‧디지털 협력의 외연이 더욱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각 국가별 아카데미는 디지털 분야를 전공한 학생,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제공(국가별 2년 간 운영, 연 100여명 전문 인재 배출)한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무형 훈련, 네트워킹 데이, 기업 취업 연계 등도 병행 지원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수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아세안 국가들의 전문 인재 확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 체계가 현지에 안착하여, 아세안의 미래 AI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며, “지난 6월 아세안의 고사양 AI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구축한 고성능컴퓨팅 인프라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까지 인재 양성과 AI 인프라 확대 등 다방면에서 한-아세안 AI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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