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의 경험을 사회공헌으로”…서울시 2026 가치동행한마당 개최
30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서 중장년 사회공헌 경험 나누는 가치동행한마당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27 21:43:56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를 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서울 광진구)에서 '2026 가치동행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는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에게 복지기관·학교·문화시설 등 공공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중장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가치동행일자리를 동행‧돌봄건강‧환경친화‧사회참여‧안전도시‧지역동행 등 6대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000개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참여 상한 연령을 폐지해 참여 대상을 40세 이상 서울시민 전체로 넓혔다.
이번 행사는 ▴공감마당 ▴체험마당 ▴환영마당 3개 공간에서 진행된다. 가치동행일자리 우수 참여자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도시락 쌓기·키오스크 주문·점자 키링 만들기 등 4개 체험존에서 사회공헌 직무를 직접 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 사업 홍보존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2층 공감마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치동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뮤지컬 공연으로 문을 연 뒤 ‘등산객의 안전을 살피는 안전산행지원단’, ‘홀로 지내는 이웃을 찾아가는 외로움돌봄동행단’, ‘지역복지 현장을 지원하는 지역복지사업단’에서 활동한 참여자 3인이 릴레이 인터뷰로 현장 경험을 전한다.
첫 무대는 뮤지컬팀 ‘드림뮤지컬’이 맡아 ‘맘마미아 메들리’ 등 중장년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인다.
릴레이 인터뷰에 나서는 참여자 3인은 가치동행일자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됐다. 이들은 가치동행일자리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활동 현장에서의 경험, 참여를 통해 느낀 보람과 변화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1·2층 체험마당은 ▴활동존 ▴디지털존 ▴만들기존 ▴진단존으로 꾸며져, 시민이 가치동행일자리의 분야별 활동을 미션과 게임 형식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활동존에서는 어르신 급식 지원 분야의 ‘도시락 쌓기’와 초등학생의 하굣길 안전을 지키는 학교안전 분야의 ‘청기백기’ 게임이 진행된다. ‘도시락 쌓기’는 제한 시간 안에 도시락을 쌓은 뒤 순서대로 배열하는 미션이고, ‘청기백기’는 경광봉 신호에 맞춰 깃발을 드는 게임이다.
디지털존에서는 어르신의 디지털 이용을 돕는 ‘스마트오아시스동행’ 분야의 ‘키오스크 경진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는 1분 안에 키오스크 주문을 마치는 미션에 도전한다.
만들기존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이동 지원 분야와 연계해 나만의 점자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진단존에서는 나에게 맞는 사회공헌 활동 분야를 찾아보는 ‘가치동행 MBTI’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다.
야외와 1층 환영마당에서는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존과 ‘가치 한 입 카페’ 등이 마련되고, 행사장 곳곳에서 방문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로는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의 의미를 적어 붙이는 ‘가치 방명록’, ‘가·치·동·행’으로 사행시를 짓는 ‘가치동행 백일장’, 부스를 돌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며, 준비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6 가치동행 한마당'은 가치동행일자리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지원2팀으로 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가치동행 한마당은 시민이 가치동행일자리를 직접 체험하고,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시민이 가치동행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눌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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