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문화가 있는 날’만 원으로 만나는 섬세한 포크 '가수 김사월 –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개최

사랑과 외로움, 관계의 내밀한 감정을 노래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16 23:27:48

▲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가수 김사월 –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과 외로움, 불안과 관계 등 쉽게 꺼내놓지 못하는 감정을 섬세한 음악으로 표현해 온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무대로 꾸며진다.

‘당신의 마음 곁에 조용히 머무는 노래’를 주제로, 바쁜 일상 속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음악으로 마주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외로움과 슬픔을 서둘러 위로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김사월 특유의 음악적 정서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시문(일렉트릭 기타), 정수민(콘트라베이스)과 함께 3인 편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기존 곡들을 이번 편성에 맞게 새롭게 편곡해 보다 따뜻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사월은 담담하면서도 깊은 목소리와 문학적인 노랫말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싱어송라이터다. 2014년 김해원과 함께 발표한 ‘김사월X김해원’ EP 《비밀》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듬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포크 음반’을 수상했다. 첫 솔로 정규앨범 《수잔》으로 2016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을 수상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한국 포크 음악에서 독창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문득 외로워지고 별일 아닌 일에도 울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며 “이번 공연이 그런 마음을 애써 밀어내지 않고 음악과 함께 잠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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