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계한신3차 아파트' 재건축 464세대 주거단지 탈바꿈

사업성 보정계수(2.0) 적용, 용적률 300% 이하, 최고 35층 464세대 공급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15 22:24:06

▲ 위치도
[뉴스힘=박노신 기자] 상계한신3차 아파트가 수락산 조망을 품은 최고 35층 464세대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5월 14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 특별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상계한신3차아파트’는 준공 이후 35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총 6개동, 최고 35층 총 464세대(공공주택 25세대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허용용적률을 완화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2.0을 적용해 사업성을 끌어올렸다.

대상지는 기존 폭이 좁은 도로를 끼고 있어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이 취약했다. 이번 계획으로 도로를 넓혀 2m 이상 보도를 확보하고, 보도부속형 전면공지를 추가로 마련해 초등학교 통학로를 비롯한 일대 보행 안전성과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인근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통합 도시경관 계획도 반영했다. 단지는 상계5동 재개발사업,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연계한 스카이라인 및 경관이 조성된다. 특히 현재 상계한신1차·2차아파트 재건축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물 높이, 경관, 통경축을 수립해 주변과 어우러지며 균형 있는 도시경관을 이루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수락산 조망이 가능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내·외부 공간을 보행동선으로 연결한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개방형 단지로 조성해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일대 도시환경과 정주 여건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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