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그냥드림 사업 본격 시행

주신락 기자

| 2026-05-15 22:08:01

▲ , 그냥드림 사업 본격 시행
[뉴스힘=주신락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는 18일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기본적인 먹거리 보장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본사업에 참여해, 구례군기초푸드뱅크(구례읍 상설시장길 6)와 8개 읍·면사무소 내에 전용 코너를 설치해 총 9개 사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물품은 즉석밥, 라면 등 3∼5종의 기본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다.

1차 방문 시에는 즉시 지원이 이뤄지며, 2차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을 통해 개인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3차 방문부터는 복지 상담이 의무화되어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로 연계되는 단계적 지원 체계를 운영할 것이다.

구례군은 상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발견할 경우, 읍·면사무소, 긴급복지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에 놓인 군민들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에 놓은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통로”라며 “군민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은 구례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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