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는 자리 나누기 아닌 실무 중심 조직”
시민주권위원회 구성 본격화...위원장에 경성석 총괄선대위본부장 거론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6-07 22:53:00
[뉴스힘=박노신 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각종 추측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자리 나누기식 조직이 아닌 실무 중심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7일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인수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앞으로 구성될 인수위원회는 특정 인사들의 자리 나누기나 보은성 조직이 아니라, 남양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 중심 조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주의 정신을 인수위원회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오직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시정 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취임 직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최 당선인은 “당선 즉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자문단도 별도로 구성할 방침이다.
정책을 이해하고 실행 경험을 갖춘 전문가 그룹과 지역 현안 및 정서를 잘 아는 시민 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열린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더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드는 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새로운 변화와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명칭은 ‘(가칭)시민주권위원회’로 검토되고 있으며, 위원장에는 경선 과정부터 선거 승리까지 당선인 곁에서 선거 실무를 총괄해 온 경성석 총괄선대위본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측은 오는 10일 오전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인수위 위원 명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주권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해 민선 남양주시 시정 출범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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