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산곡초등학교, 전국 검도 대회서 '옹골찬' 저력 과시
제19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선수권 민주경(은), 임지은(동) 쾌거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12 22:18:56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 산곡초등학교가 전국 규모 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검도 명문 학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곡초는 지난 5월 9일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 ‘제19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검도선수권대회’에서 저학년부 개인전 민주경 학생이 은메달을, 고학년부 개인전 임지은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온 학교 검도부 운영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산곡초 검도부는 2011년 창단이후 15년간 전통을 이어오며 체계적인 훈련과 인성교육을 함께 실천해 왔다.
특히 전교생 65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현재 20명의 학생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학생들의 참여율과 열정이 매우 높다. 선후배 간 끈끈한 유대감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하는 문화는 산곡초 검도부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학교는 단순한 경기력 향상을 넘어 검도를 통해 예절과 배려, 책임감 등 인성교육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사계절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강석완 교장은 “산곡초는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이 가진 가능성과 꿈은 결코 작지 않다”며 “검도를 통해 배우는 예절과 도전 정신, 그리고 학교 교육과정 속 다양한 배움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곡초등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특색 있는 학교체육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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