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16일 시내버스 파업 대비 ‘무료 셔틀버스’ 40대 긴급 투입
16일 파업 예고에 5개 임시 노선 무료 운행…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15 22:29:06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6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전격 가동한다.
구는 시내버스 운영 중단에 따른 구민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40대를 긴급 투입하고, 주요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5개의 임시 노선을 마련해 운행에 나선다.
임시 운행 노선은 ▲공항시장역~신방화역~송정역(1번 노선) ▲마곡역~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가양역~발산역(2번 노선) ▲가양역~증미역~염창역~등촌역(3번 노선) ▲화곡역~우장산역~발산역(4번 노선) ▲등촌역~까치산역~화곡역(5번 노선) 등이다.
셔틀버스는 오전(20대)과 오후(20대)로 나눠 운행하며, 구청 관용버스 2대를 예비 차량으로 대기시킨다. 각 차량에는 구청 직원이 탑승해 안전한 승하차를 돕고, 정류장 안내와 상황 관리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혼잡을 우려해 집중배차 할 계획이다.
구는 파업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자 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공동주택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체 교통수단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주요 버스 정류소에는 노선 안내문과 홍보물을 부착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구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의 모든 행정 자원을 신속히 동원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지하철이나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파업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고 차질 없는 수송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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