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하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트 운영… 공공업무 경험 지원
총 60명 선발, 7~8월 중 구청·보건소·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체험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6-04 22:10:39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업무 참여와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청년 행정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행정 아르바이트는 청년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공기관 현장에서 직접 행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단기 근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쌓고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자료 정리, 도서관 운영 보조, 어르신 안부 전화, 각종 행사 업무 보조 등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기본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이며, 근무지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급여는 광진구 생활임금 시급 1만 2121원을 반영해 일급 4만 8484원이 지급되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하반기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1회차와 2회차로 나눠 회차별 30명씩 선발한다. 1회차는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2회차는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각각 20일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신청 시작일인 2026년 6월 8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부터 29세(1996년~2007년생) 청년이다. 참여 희망 회차를 선택해 6월 15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며, 선발 결과는 6월 16일 광진구청 누리집의 합격자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예비교육을 실시해 근무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후 스튜디오·공유주방·다목적 공간 등을 갖춘 ‘광진 청년아지트’와 청년지원기관 ‘서울청년센터 광진’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근무 종료 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근무 소감과 건의사항을 듣고 청년들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참고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 행정아르바이트는 지역 청년들이 공공행정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체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의미 있는 경험을 쌓으며, 앞으로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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