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바우덕이 혼 기리고, 안전은 꼼꼼하게”

추모제·축제장 안전 점검·전야제 행사 등 10월 2일 개막 앞두고 분위기 고조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01 23:10:53

▲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바우덕이 혼 기리고, 안전은 꼼꼼하게”
[뉴스힘=박노신 기자]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고 빈틈없는 안전을 챙기며 축제의 시작을 향한 채비를 마쳤다.

시는 1일 오전, 안성문화원과 남사당보존회, 청룡사 등과 함께 바우덕이 사당에서 바우덕이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는 제례를 시작으로 길놀이와 판굿, 유랑 출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남사당패에 신표를 수여했던 청룡사와의 역사적 인연을 재현해 의미를 더했다.

추모제에 이어 1일 저녁에는 축제 전야제 행사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 전야제에서는 남사당놀이를 허락받는 고유 의식인 곰뱅이 트기와 길놀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마련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축제의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동화 속 이야기를 접목한 시민 참여 거리 행진과 남사당 풍물단 공연, 동미 자전거 음악단, 5개 국가가 참여하는 CIOFF 공연 등 2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시는 9월 30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관계 기관 합동 안전 점검도 시행했다. 이날은 인파·화재·전기·가스·시설물·교통·구급 등 분야별로 나눠 축제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메인무대와 공연장 주변의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 펜스와 우회 안내 체계를 마련하고, 보행자 및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 통제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응급 발생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전파가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소방안전 CP와 의료지원센터 등 현장 대응 거점을 운영한다. 시는 안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일일점검도 시행하는 등 축제가 종료될 때까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보라 시장은“가을 행사의 꽃인 바우덕이축제가 추모제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바우덕이의 신명과 열정이 안성 곳곳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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