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본격 운영 시작

인공지능(AI) 로봇․헬스케어 분야 데이터 활용 중점 지원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23 21:51:03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뉴스힘=박노신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월 23일부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연구자와 기업들이 양질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4년 도입됐으며, 현재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은 10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다.

이노베이션 존은 다중 인증 방식, 실시간 화면 녹화 등 보다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서, 이용자들은 일반적인 연구공간에서는 시도가 어려웠던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 지속·반복적 연구를 위한 가명정보의 장기간 보관, 제3자 재사용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여기에 빅데이터(영상·이미지 등) 표본 검사,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실증연구 등도 가능하다.

올해 4월 이노베이션 존으로 예비 지정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데이터 분석공간 확보, 시스템‧네트워크 개선 등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준비하고 개인정보위의 현장 검증 및 보완을 거쳐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 받았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가명정보 활용 기초 지원(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부터 이노베이션 존 운영을 통해 데이터 심층 분석(이노베이션 존)까지 가명정보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갖추게 된다.

특히, 현 정부 5극 3특 지역 균형발전 전략인 “인공지능(AI)로봇 수도 대구”를 구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데이터와 헬스케어 분야 데이터를 중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개인정보위는 현재 구축 중인 연계 허브를 통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간 데이터 연계·활용을 지원(2026년 11월 시범운영예정)하고, 이노베이션 존을 지속적으로 확대(2027년 1분기 중 공모예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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