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여성안심특구’ 지정 본격 추진

동아방송예술대 인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진협의체 구성 및 회의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08 22:06:43

▲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여성안심특구’ 지정 본격 추진
[뉴스힘=박노신 기자] 안성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인근 삼죽면 진촌리 일대에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여성안심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자 지난 9월 3일 ‘여성안심특구 지정 추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성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담당 부서장, 안성경찰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관계자, 주민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전 실시한 주민·재학생 설문조사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안전 대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촌리 일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확충 ▲경찰 순찰 강화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범죄 예방 대책과 함께 ▲환경 개선 ▲하천 정비 ▲공원 조성 등 도시 환경 정비를 연계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셉테드)’ 적용 안건이 다루어졌다.

황영주 안성시 복지교육국장은 “여성안심특구 지정을 통해 삼죽면 진촌리가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라며 “유관 기관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를 거쳐 오는 2027년 상반기 중 ‘여성안심특구 지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