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드론 테러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군·경·소방 합동 학교 테러 대피 훈련 실시
쌍령초에서 실제 상황 가정한 군대·경찰·소방 합동 대응 훈련 실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21 15:08:44
[뉴스힘=박노신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21일 광주시 쌍령초등학교에서 ‘2026년 을지연습 군·경·소방 합동 학교 테러 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최근 안보 위협으로 떠오른 드론 테러 등 학교 내 복합 위기 상황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신속한 대피 및 대응 능력을 기르고, 군대·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쌍령초등학교를 비롯해 제3879-1대대, 제3907부대, 제5708부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광주시 지역의 안전.안보 책임 기관이 총출동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합동 대응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학교에 드론이 침투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상황 발생 및 신고 ▲학생·교직원 대피 ▲경찰·소방 현장 출동 및 인명구조 ▲군 병력의 현장 통제 및 안전조치 ▲화생방 위험요인 탐지 ▲폭발성 위험물 탐색·처리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합동 훈련 직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보·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교실에서는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를 전시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장비의 용도와 기관별 역할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비상상황 시 각 기관의 역할과 안전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웅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실제 대피 과정에 참여하고 군·경·소방의 대응 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비상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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