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해외 전문가 유치 위한 '인재사업 설명회' 개최
29일 '세계한인주간' 국제 인재사업 설명회 180여 명 대상, 30일까지 홍보관 운영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28 21:02:46
[뉴스힘=박노신 기자]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도자(리더)급 차세대 동포를 국가 전문가로 유치하기 위한 ‘국제(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29일 인천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청 주최 ‘2026 세계한인주간’ 행사에서 ‘국제 인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30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각국에서 정치·법률·의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우수 한인 인재들에게 정부의 국제 인재 유치 정책과 참여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인 차세대 지도자급 인재 60여 명과 ‘세계한상대회’ 젊은 사업지도자 공개토론회(영비즈니스리더포럼)에 참가하는 경제인 120여 명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사처는 설명회에서 정부 주요 직위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 41만 명의 국가인물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등록 절차·방법을 소개하고 정부의 국제 인재 필요 분야와 영입 사례도 안내한다.
또한 해외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정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의 생생한 경험담도 전할 예정이다.
해외 우수 인재가 국가 인재로 활약하고 있는 사례도 소개한다.
유럽우주국(ESA) 탐사선 개발사업(프로젝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현재 우주항공청에서 근무하는 김민재 사무관은 면담(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직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해외 인재들에게 전하는 실질적인 조언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미국,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동포들의 외교부 및 동포청 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참여 경험과 튀르키예에서 전쟁기념사업회 국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해외 한국학자의 참여 소감도 함께 전달한다.
설명회와 함께 28일부터 3일간 세계한상대회 전시회 내 정부 통합 홍보관에 인사처 별도 홍보관(부스)도 처음 운영한다.
홍보관에는 ▲공직 진출 경로 ▲직위별 임기 및 처우 ▲공직 지원 시 국적 제한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등록 신청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사처는 앞으로도 해외 인재의 공공부문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재외공관 및 재외 한인 전문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전문가 초청 화상토론회(웨비나)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 발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영 인재정보기획관은 “전 세계 동포사회와 소통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 한인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경로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주간은 전 세계 동포들이 모국에서 함께 교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을 통합 개최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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