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부터 치유까지 관계기관 협력 강화

원민경 장관, 20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방문해 청소년 도박 대응체계 협의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20 22:37:29

▲ 성평등가족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0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방문하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박문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부터 상담·치유까지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치유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도박문제 전문기관으로, 도박문제 예방·치유를 위한 상담·교육·홍보, 조사·연구, 전문인력 양성 및 치유·재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원민경 장관은 예방치유원의 주요 사업과 도박문제 예방·치유 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 지원 등 주요 현안과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청소년 도박문제를 현장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사와 현장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도박 게이트키퍼 교육’의 내실화 방안을 협의한다.

아울러 전문적 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 절차 간소화를 통한 상담·치유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1336헬프라인, 중앙센터, 해밀터(재활공간), 도박엔딩 스튜디오 등 도박 문제 예방·상담·치유를 위한 예방치유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통하여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선별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초기상담 및 예방치유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 문제를 조기에 선별하고, 전문 상담·치유까지 필요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지원기관과 도박 문제 전문 기관이 업무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이 도박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과 보호,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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