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쓰레기 줍고 다회용기 쓰고… 여름밤 한강서 '에코마일리지' 쏜다

한강 밤마실 줍깅, 다회용기 사용 인증, 분리수거 등 실천 횟수에 따라 에코마일리지 적립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8-05 22:17:10

▲ '한강 밤마실 줍깅'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가 올여름 ‘한강밤핑’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8월 한 달간 매 주말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실천에 나선다. 현장에서 ‘에코 미션(줍깅 · 다회용기 사용 ·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 에코덩크 챌린지)’에 참여하면 에코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먼저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한강 밤마실 줍깅 캠페인'이 펼쳐진다. 8월 7일~8월 29일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 여의도공원(18:00~21:00)과 뚝섬공원(17:00~20:00)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 줍깅 인증 시 1,000 마일리지 지급과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줍깅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서울시 누리집이나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장에서 자율 참여할 수도 있다. 단체 참여 신청은 미래한강본부에서 운영하는 한강공원 봉사활동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같은 기간 금·토·일에는 줍깅을 포함한 에코미션이 시민의 도전을 기다린다. 먼저 배달음식 이용시 다회용기 사용 영수증(또는 다회용기 사용 사진)을 인증하면 1건당 500 마일리지가 지급된다(1일 1회).

재활용 가능 자원인 페트병, 캔, 유리병 반납시 개당 100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재활용 가능 자원을 활용한 ‘에코 덩크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에코 덩크 챌린지를 포함한 에코미션을 모두 완료하고 4개 스탬프를 채우면, 추가로 500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미션 참여 인증은 행사장 내 에코부스를 방문하여 담당 직원의 확인 및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밤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행사를즐기는 동시에,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실질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여름밤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친환경 미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자원순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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