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별이야 그림책 놀이축제'서 지역 상생 행사 선보인다
23~25일 스타필드 안성서 공예·농축산물·먹거리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21 22:30:24
[뉴스힘=박노신 기자] 안성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리는 ‘2026 별이야 그림책 놀이축제’에서 공예와 지역 농축산물, 식품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공예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지역경제로 확산하고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은 ㈜농심과 협력해 운영하는 ‘안성탕면 × 안성 농축산물’ 특별 시식 행사다. 안성에 생산공장을 둔 농심의 안성탕면에 지역에서 생산한 한우와 콩나물, 버섯, 대파 등을 곁들여 옛 장터 국밥을 연상시키는 특별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4일과 25일에는 행사장 내 장터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수증이나 쿠폰 확인을 거쳐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예품 구매를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결하고, 안성의 먹거리와 식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서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비롯해 김밥, 떡볶이, 통닭구이, 미나리전 등 전통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야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보글보글 영화제’가 열린다. 음악영화와 친숙한 영화음악(OST)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구성해 방문객들이 라면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 농심, 지역 농가 및 공예 창작자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기업의 유통 기반과 지역의 문화·생산 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소비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예를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도시의 성과를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생산자,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혀 문화가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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