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껴요'… 외국인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 개최

역대 명예시민 20명 참석…개막식·간담회·전시장 플로어 투어 등 정책 현장에서 소통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07 23:01:42

▲ 제3회 서울시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


[뉴스힘=박노신 기자]  지난 6일 서울시는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3회 외국인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 SLW) 2026'와 연계하여 ‘AI와 서울(AI & Seoul)’을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AI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의 비전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외국인 명예시민들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서울시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는 각 분야에서 서울의 발전에 기여하고 서울을 세계에 알려온 외국인 명예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3월 서울갤러리와 5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이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명예시민 20명과 서울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 발전 및 시민 생활에 기여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서, 2025년까지 총 100개국 968명의 외국인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오는 11월, 2026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SLW 개막식 참관, 명예시민 네트워킹 간담회, SLW 플로어 투어로 진행됐다.

(SLW 개막식 참관) 참석자들은 1부는 SLW 2026 개막식에 참석하여 오프닝 영상 시청, 기조연설, 개막 퍼포먼스 등을 참관했다.


(간담회 및 플로어 투어)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부 행사인 네트워킹 간담회 시간이 이어졌다. 소감 공유, 친교 세션 등과 함께 ‘AI와 서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어 SLW의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는 플로어 투어를 통해 AI와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소중한 인적 자원인 명예시민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도시외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체계적이고 정례적으로 안착시켜 ‘정책 체험 - 의견 수렴 - 운영 개선 - 협력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명예시민 네트워킹 데이는 서울이 세계와 연결되는 도시외교의 방식을 ‘사람’ 중심으로 설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장이다”라며, “앞으로도 명예시민 개개인이 서울 시민으로서 소속감을 더욱 느끼고 서로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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