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가을에도 이어지는 독서와 배움의 시간
기념행사부터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까지 10월 다양한 독서·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07 23:02:46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산하 23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독서와 배움이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행사부터 가족·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세대별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 달 내내 풍성하게 펼쳐진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은 예로부터 책과 배움을 가까이하기 좋은 때로 꼽혀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도서관 정원에서 책을 즐기는 프로그램부터 철학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까지 계절의 정취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행사가 눈에 띈다. 정독도서관은 2027년 개관 50주년을 앞두고 10월 19일부터 내년 1월까지 ‘모두의 정원 음악회', 특별 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전 행사를 시작한다. 마포평생학습관은 10월 24일을 중심으로 제4회 '마포 어울림 한마당: 오늘, 배움과 놀다'를 열어 한 해의 평생학습 성과를 전시와 공연, 체험으로 나눈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강남도서관 ‘제23회 초등학생 독서감상문 대회’, △동대문도서관 ‘(미래상상 AI 창작소) AI 웹툰 창작물 제작’, 노원평생학습관 ‘STEM메이킹LAB④ AI 탐험’등 독서와 창작을 두루 아우르는 방식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강서도서관가양관 ‘10월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DAY’, 어린이도서관 ‘율동과 배움의 첫걸음’, 영등포평생학습관 ‘세계 문화 체험교실’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가족 구성원이 독서와 문화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성인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고척도서관 ‘도서관 첫 광고 방송국’, 도봉도서관 ‘BRAIN 에듀투어’를 운영한다. 성인 프로그램으로 강서도서관‘AI시대, IB교육과 자녀의 미래 성장’, 양천도서관 ‘(도서관대학) 삶의 질문, 철학의 대답’, 용산도서관 ‘이병율 시인과의 만남’, 고덕평생학습관 ‘온비드 공매 특강’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진로와 자기표현의 기회를, 성인에게는 실용 지식과 인문학적 사유를 더하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정독도서관은 10월 21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리는 ‘2026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서관 홍보 부스 '정독도서관 안내소'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을 통해 도서관을 한층 친근하게 느끼고, 학습 및 여가 생활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독도서관 안내소'는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도서관과 사서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정독 퀴즈존’, 나만의 볼펜을 만들어보는 ‘정독 굿즈존’, 주요 시설과 이용 방법 및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정독 정보존’을 선보인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책과 배움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독서와 평생학습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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