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 외로움 비우고 일상의 활력 채운다 '서울잇다플레이스' 청년·중장년 특화프로그램 진행
가드닝, 소셜다이닝 등 청년과 중장년 세대가 함께하는 공통 프로그램도 진행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27 20:23:21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지난 9월 23일 성수동에 개관한 ‘서울잇다플레이스’에서 청년 및 중장년 대상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잇다플레이스’는 외로움과 고립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며, 외로움을 느끼는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올해 선보이는 특화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의 생활방식과 관심사를 다각도로 고려해 집단상담, 문화예술 체험, 건강증진, 일상돌봄 등 대상별 맞춤형 주제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신체·일상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미술을 매개로 정서적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같이의 가치’,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나만의 공공예술 자화상 만들기 ‘잇다스토리’,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함께 만드는 식탁’, ▲성수동 인근 지역을 탐방하는 ‘원데이 트립’, ▲일상 및 자신만의 공간 돌봄을 배우는 ‘하루설계’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은 신체 교정과 수면습관 개선, 취미여가 및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자세교정 스트레칭 프로그램인 ‘알렉산더 테크닉’,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을 직접 만드는 ‘목공예교실’, ▲수면 교육 및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수면개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영화를 매개로 하는 관심사 기반 모임 ‘시네마 테라피’, ▲원데이 담금주 만들기 체험인 ‘마음페어링’ 등 중장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고 일상 속 외로움을 달래며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몸과 마음의 안정을 통해 세대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요가·명상 프로그램 ‘마음비움 테라피’, ▲자연 속에서 정원 해설과 가드닝을 체험하며 교감하는 ‘서울숲 정원산책’, ▲따로 또 같이 밥을 먹으며 따뜻한 위로와 소통을 나누는 소셜다이닝 ‘나홀로 홀밥’, ▲클래식 연주회 ‘하트하트 앙상블’ 공연,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및 연극 등 전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마련되어 있어 공간을 방문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휴식과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장년 오픈클래스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다양한 분들과 함께 활동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나누기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만들기 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외로움을 느끼지 못해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처럼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과 중장년이 편히 방문하여 소통하고 정서적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장은 “서울잇다플레이스가 청년과 중장년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찾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마음의 위안을 얻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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