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아재활 워크숍 큰 호응
“사회성이 부족한 걸까, 예민하고 불안한 걸까?”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6-08 20:47:36
[뉴스힘=박노신 기자]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6월 5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4차 소아재활 워크숍'을 개최하고 아동의 기질과 정서·행동,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성이 부족한 걸까, 예민하고 불안한 걸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돌봄기관 종사자,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행동을 단순한 문제행동으로 해석하기보다 기질과 발달 특성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적절한 중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리 아이 왜 그럴까요? : 기질로 이해하기 ▲불안을 낮추면 관계가 달라진다 : 작업치료 접근 ▲말하기보다 소통하기 : 언어치료 접근 등 세 가지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의 정서와 행동을 이해하고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강의 종료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자와 강사 간 개별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자녀의 발달 특성, 행동 문제, 의사소통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받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아이의 행동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며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했고, 교육 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을 기획한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재활의학과)은 “아동의 기질과 정서적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아재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보호자와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평택권 소아재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 운영을 통해 보호자와 지역주민의 아동 이해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소아재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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