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남한고등학교, 미래형 수학 탐구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수학 프런티어' 운영
수학·통계학·암호학 분야 전문가 초청 심화 특강 운영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0 23:15:47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시에 위치한 남한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심화 탐구 프로그램인 ‘수학 프런티어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제 풀이 중심의 수학 학습에서 벗어나 수학적 원리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외부 전문가 특강과 탐구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수학 프런티어 특강은 통계학, 수학, 암호학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야 교수와 전문 연구자를 초청해 진행한다. 통계학 분야에서는 ‘통계적 확률과 시뮬레이션 탐구’를 주제로 큰 수의 법칙과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다루고, 수학 분야에서는 ‘상상이 만든 완벽한 세계’를 주제로 복소수와 해석학의 개념 및 활용을 학습한다. 암호학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팅 시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PQC(Post Quantum Cryptography)와 RSA 암호 체계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기술의 원리를 탐구할 예정이다.
특강은 5월 20일과 27일 이틀간 운영되며, 1~3학년 희망 학생 가운데 분과별 약 25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강의뿐 아니라 토론과 탐구 활동에 참여하고, 이후 탐구보고서와 진로 연계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심화 탐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수학을 인공지능(AI), 데이터사이언스,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등 첨단 분야와 연계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질문을 설정하고 결과를 분석·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탐구 능력을 함께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교로서 학생 참여 중심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연계한 탐구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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