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늘하람' 온동네 돌봄·교육 센터 '폰 로그아웃, 조정 로그인!' 하남시조정협회와 손잡아 지역 연계 특강 운영
하남 미사경정공원 인프라 활용한 지역 연계형 돌봄·교육 모델 제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26 20:10:51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온동네 돌봄·교육 센터 늘하람은 10월 24일 하남 미사경정공원 조정경기장에서 하남시조정협회와 연계한 ‘폰 로그아웃, 조정 로그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늘하람 주말 원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나 신체활동을 즐기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창우초를 비롯해 하남초, 하남천현초, 신평초, 신장초 등 인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조정의 기본 원리와 운동 방법을 익히는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로잉머신을 활용해 올바른 자세와 노 젓는 방법을 배우고, 팀별 릴레이 경기에 참여하며 협동심을 길렀다. 이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실제 수상 조정을 체험하며 친구들과 호흡을 맞춰 노를 저었다. 마지막에는 정리운동과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겠다는 ‘폰오프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하남시조정협회 지도자는 “지역 학생들이 미사경정공원에서 직접 노를 저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활 스포츠로 조정을 접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우초 5학년 학생은 “미사경정공원에 자주 왔지만 직접 조정을 타볼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며 “친구들과 구호를 맞춰 노를 저으니 배가 앞으로 나아가 신기했고, 야외에서 함께 활동하니 스트레스도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상웅 교육장은 “미사경정공원의 체육시설과 하남시조정협회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밖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