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지역사회-학교 기반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첫 공모전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14 22:33:44

▲ 2026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질병관리청은 학교 현장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을 처음 개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학생의 학습능력 및 삶의 질 저하를 예방하고 학교 내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협업하여 출범했다. 이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정했으며, 2026년 현재 전국 4,673개 안심학교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소속 보건・보육교사 등은 각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받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서 환아 파악 및 관리, 교육・상담, 교내 환경정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3년 이상 연속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참여하여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역량이 어느 정도 쌓여온 안심학교 2,194개를 대상으로 9월 15일 화요일부터 10월 16일 금요일까지 유치원・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뉘어교내 알레르기질환 교육, 관리, 캠페인 등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3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수상기관에는 질병관리청장상과 우수사례 선정 학교 현판 및 별도의 상품을 수여한다. 수상 결과는 11월 중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26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하반기 정기총괄회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는 각급 학교들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홍보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각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의료전달체계 이전인 일상 학교에서부터 접근하여 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중요하다”며, “더 많은 학교들이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알레르기질환 뿐만 아니라 소아당뇨, 비만 등 타 질환까지 학교 기반의 질병 예방관리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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