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장벽 넘어 진로 설계"…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6개 국어 안내 영상 보급

다국어 자막 안내로 고교학점제 이해의 사각지대 해소 기대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6-15 22:20:23

▲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6개 국어 안내 영상 보급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주배경 학생.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국어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자막)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서울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 국적이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고, 학교 현장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체 학생 수가 최근 5년간(2021~2025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주 배경학생이 13.6% 증가했고 중도 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22.3% 증가하여, 현재 서울 학생 100명 중 약 3명은 이주배경학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언어 차이에 따른 고교학점제 정책 안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주배경 학생 및 학부모의 고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책적 지원의 일환으로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의 핵심적인 내용을 초.중.고 전체 학생 및 학부모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안내, △과목 선택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점 이수 기준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부의'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2026. 1.) 및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 기준 변경'(2026. 2.) 등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최신 내용을 반영했다.

해당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및 서울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다국어 영상은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번역 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는 이주배경학생의 맞춤형 성장과 공교육 안착을 위해 원스탑 진입 서비스, 맞춤형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상담 및 통·번역 등을 통합 지원하는 다문화 교육의 핵심 거점 기관이다.

다+온센터는 보호자 대상‘다가감 아카데미(학교이해교육)’ 및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등의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하여, 모든 이주배경 학생이 문화적 장벽 없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고교생활을 설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강화 정책들을 통해 모든 학생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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