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배우는 상생의 교육,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 2026년 2학기 신규모집
5개 지역, 6월 5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8 23:15:09
[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오는 6월 5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된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매 학기 참여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학기 기준 총 558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계 참여인원 3,228명으로 서울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2025년 농촌유학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농촌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86.4%, 추천정도는 88.4%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생태 감수성 증진 등에서도 90.4%가 긍정적인 응답을 했다.
유학 신청 자격은 서울 관내 공립 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신청하며, 유학 종료 후 연장도 가능하다. 거주 유형은 가족체류형, 홈스테이형, 유학센터형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유학지역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강화군, 옹진군)이며, 인천의 강화ˑ옹진 지역은 올해부터 신규로 추가된 지역이다. 특히,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기 단위 모집 외에단기체험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서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참가 학생에게는 가구당 참가 인원수에 따라 매월 20만원에서 60만원의 유학비가 지원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2026학년도부터 농촌유학 지원금 지급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까지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2학기 유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12일 낮 12:00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가배정, 유학지 사전 방문 후 최종 신청을 거쳐 7월 9일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모집에 앞서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관심있는 학생(학부모)들에게 6월 2일에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각 시도별 농촌유학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지속적인 참여 증가의 성과는 자연 속에서 배움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농촌유학을 통해 경험한 생태적 성장이 더 많은 학생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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