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장집무실 '주택공급 상황판' 착공 물량 시민 공개… '정보몽땅' 개편 오픈

정보몽땅 팝업 슬라이드, 시민 시간대별 정비사업 주요지표·사업장 정보 한눈에 확인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10-12 2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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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힘=박노신 기자] 서울시는 민선9기 들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집무실 현황판을 통해 직접 챙겨온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12일부터 시민에게 본격 공개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포털사이트를 개편해 지난 6월부터 시장 집무실 현황판에 표출됐던 정비사업 주요 추진 물량과 실적 변화, 신속통합기획 2.0 착공 현황을 분기별로 시민에게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와 지자체의 주택 공급 통계는 주로 인허가 물량을 중심으로 발표돼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시차가 생겨 시민이 체감하는 공급 물량과 괴리가 있었다. 서울시는 실질적인 공급으로 이어지는 단계인 착공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이 서울의 주택 공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은 정보몽땅 메인 화면에서 주요 핵심 지표와 사업장별 현황을 슬라이드형으로 확인하면서 서울시 주택 공급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공개되는 주요 내용은 ▲권역별 추진물량 ▲연도별 추진실적 변화 추이 ▲‘신속통합기획 2.0’ 권역별 착공 현황 ▲월별 착공 물량 및 사업장 등이다. 정비사업이 계획과 인허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 흐름까지 시민에게 보여준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2.0’의 권역별 착공 현황과 월별 착공 물량·사업장을 공개해 어느 지역에서 실제 착공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추진 물량과 실적 변화도 함께 제공해 정비사업의 전체적인 추진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공급 상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 목표를 향해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데이터로 보여줄 방침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사업은 계획부터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몽땅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과 현장 간 신뢰,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서울시는 2031년 착공 31만호 물량을 차질 없이 완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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