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추석 앞두고 무연분묘 정비 '구슬땀'

매년 추석 전 무연분묘 돌보며 ‘효의 고장 미양’ 실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07 21:20:39

▲ 안성시 미양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추석 앞두고 무연분묘 정비 '구슬땀'
[뉴스힘=박노신 기자] 안성시 미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체리 산58번지 일원에 위치한 무연분묘 12기를 대상으로 예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연고자가 없어 오랫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무연분묘 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정비하고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무덤 주변을 말끔히 정리한 뒤 제사상을 마련해 고인들에게 예를 올리며 그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미양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무연분묘를 찾아 예초와 주변 정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고인을 잊지 않고 정성을 다해 돌보는 활동을 통해 ‘효의 고장 미양’의 의미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마영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해마다 무연분묘를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고인들께 예를 갖추는 것이 회원들에게도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무연분묘를 돌보며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인을 존중하고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이어질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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