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숲초등학교, 6학년, 대만 친구와 함께하는 문화교류를 통한 세계시민교육

대만 친구와 손편지와 한국 문화 소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7-08 21:48:45

▲ 현장 사진
[뉴스힘=박노신 기자] 위례숲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만 학생들과 손편지와 컬처박스를 주고받는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하며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일, 학생들은 대만에서 도착한 답장과 선물 상자를 받아 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학생들은 영어 수업에서 익힌 표현을 활용해 직접 손편지를 쓰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컬처박스를 제작해 대만 학생들에게 보냈으며, 이에 대한 답장으로 대만의 전통 과자와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받았다.

특히 대만 학생들 가운데 한국 아이돌을 좋아해 유창한 한국어로 편지를 작성한 학생도 있어 위례숲초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만 친구들이 우리나라 아이돌을 좋아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동기가 됐고, 언젠가 대만에 가서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활동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세계시민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조영미 교장은 "1학기 동안 이어온 국제교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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