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배달 할인에 상품권 환급 두 배로… 서울배달+땡겨요 혜택 더한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3천·5천 원을 배달전용상품권으로 추가 환급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29 22:52:36
[뉴스힘=박노신 기자] 10월부터 ‘서울배달+땡겨요’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한강에서 배달음식을 할인받고, 평소 배달·포장 주문에서도 두 배로 늘어난 상품권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 한강공원 내 17개 배달존*에서 ‘서울배달+땡겨요 한강 배달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의 결제 페이백을 기존 5%에서 10%로 높이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한강 배달존 확대에 맞춰 지난 8월 여의도·뚝섬·망원 3개 공원에서 진행한 행사를 11개 한강공원 17개 배달존으로 넓힌 것이다. 행사 기간도 한 달에서 두 달로 늘려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더 많은 장소에서 배달음식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땡겨요’ 앱에서 음식 수령지를 행사 대상 한강공원 배달존으로 설정하고 2만 5천 원 이상 주문하면, 해당 주문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익월 14일에 추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1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2만 5천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을 다음 달 중순경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여기에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선할인(10%) 및 페이백(10%)까지 더하면 할인율은 더 커진다.
평소 배달·포장 주문에는 온라인 (광역)서울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상품권 구매 시 10%를 할인받고, ‘서울배달+땡겨요’에서 결제하면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결제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익월 20일에 돌려받는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돼, 가계 외식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공공배달 플랫폼 땡겨요는 지난 7월 서울시 회원 3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9월 전국 누적 회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와 운영사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상품권과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공식 인스타그램에 회원 300만 돌파 축하 댓글을 남긴 소비자 중 300명을 추첨해 땡겨요 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내 손안에 서울'과 서울페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전국 회원 1천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 9월 14일부터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땡겨요 앱에서 주문 후 매장 리뷰를 남기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가맹점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고객 추천 수 상위 1천 개 가맹점에 인증 배지를 부여하고, 10만 원의 ‘사장님 지원금’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올해 말까지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영업 부담을 덜어준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는 광고비나 우선 노출 비용 없이 2%의 낮은 중개수수료만 적용해 최대 9.7%에 달하는 민간 배달앱 대비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한강 나들이부터 평소 배달·포장까지 시민들이 외식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과 환급 혜택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는 알뜰하게 이용하고 가맹점주는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 배달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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