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석 맞이 도심 속 '숲푸드 팝업스토어' 전격 개장
국립산림과학원, 17~19일 홍릉숲서 제철 임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17 22:21:26
[뉴스힘=박노신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서 추석 맞이 '숲푸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 임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청정 ‘숲푸드’를 도심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임업인 소득 상생형 판로 지원 프로젝트’다.
행사장에는 총 15개의 숲푸드 판매 부스가 들어서 밤, 대추, 산양삼, 표고버섯, 다래, 산나물 등 다채로운 임산물과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통 단계를 과감히 줄여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모델’을 실현했다. 소비자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청정 먹거리를 정직한 가격에 구매하고, 임업인은 수도권 판로를 확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의 기술 지원도 병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밤·다래) 연구진이 현장에 상주하며,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재배·품질관리 컨설팅과 소비자를 위한 임산물 효능·활용법 안내를 동시 진행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행사 기간 품목별 판매 실적과 방문객 선호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 맞춤형 판로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숲푸드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 운영본부를 찾는 방문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숲푸드 꾸러미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땀 흘려 가꾼 임산물의 가치를 국민께 알리고 임업인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 추석, 숲이 준 건강한 선물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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