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유치원, 유치원 텃밭이 급식 식탁으로
유아들이 직접 키우고 맛보는 생생한 식생활 교육 운영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7 22:48:47
[뉴스힘=박노신 기자] 하남 감일유치원이 유아들이 직접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고 수확한 식재료를 급식에 활용하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과정부터 수확, 급식 섭취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자신이 정성껏 기른 채소가 실제 급식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체험하며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텃밭 활동과 급식을 연계해 배움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유아들은 채소 재배와 수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직접 기른 채소를 먹어보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채소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지면서 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평소 먹기를 꺼리던 채소도 스스로 재배한 작물이라는 애착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접하며 건강한 식생활 태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생태 감수성과 환경친화적 식생활 인식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육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금자 감일유치원 원장은 “유아들이 직접 기른 채소가 급식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경험하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며 “재배와 급식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이 유아들의 성취감 향상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영양·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아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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