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세종의 창조 정신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다
신세계백화점과 제1회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 공동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15 22:43:34
[뉴스힘=박노신 기자] 국가유산청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대왕 세종, 창조의 시작(King Sejong, Origin of K-Heritage)’을 주제로 한 글로벌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대왕의 창조적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과 예술 분야의 국가유산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유산청이 보유한 국가유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국내외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 중구)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자 광고판)인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수상작품을 공개하는 협업 사업이다.
공모는 30~90초 내외의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작품을 모집하는 ‘오리지널 부문’과 5초 가량의 짧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모집하는 ‘템플릿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창작자는 오는 6월 15일부터 운영되는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 누리집에서 자세한 작품 규격과 제출 서류, 공모 방법 등을 확인하여, 공모 기간(6월 15일~8월 7일) 안에 제출하면 된다.
총 8명의 수상자에게 총 상금 5,000만 원과 국가유산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오리지널 부문 대상인 ‘그랜드 스퀘어(Grand Square)’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과 신세계스퀘어 송출 혜택이 주어진다.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백화점은 접수된 작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 뒤, 9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신세계스퀘어 송출과 별도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의 공공 디지털 자산과 신세계스퀘어라는 민간 플랫폼, 그리고 국내외의 창작자들의 예술성이 결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확산시키는 민관 협업의 뜻깊은 선례가 되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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