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융합인재교육(STEAM) 수업지원단 공개 모집
현장교사 수업부담 최소화·원활한 STEAM 수업 지원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2-02-14 12:35:40
▲ 전라북도교육청
[뉴스힘=박노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STEAM(융합인재교육) 수업을 희망하는 도내 초‧중‧고교 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월 14∼17일 도내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STEAM 수업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
수업지원단은 초등·중등 교원 중 STEAM 지도 역량을 갖춘 전문교원 가운데 신청을 받아 12명을 구성하게 된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소양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수업지원단은 도내 STEAM 선도학교, STEAM 활성화 지원 학교, 학교 내 무한 상상실, STEAM 교사 연구회 등을 대상으로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STEAM 수업과 관련한 주제 선정과 구성·실현 등 전반적인 컨설팅, STEAM 수업 자료 개발, 관심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 수업 등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STEAM 수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며 “수업지원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원활한 STEAM 수업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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