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폰프리 스쿨' 실천학교 릴레이 현판식 힘찬 출발

“Phone Off, RAS On”, 학교의 실천을 지역의 문화로 잇다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30 23:16:27

▲ 신장고등학교 RAS 연계 아침 활동
[뉴스힘=박노신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신장고등학교에서 ‘2026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폰프리 스쿨 실천학교 릴레이 현판식’ 제1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릴레이 현판식은 학생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배움과 관계, 다양한 성장의 시간으로 채우는 폰프리 학교문화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장고등학교에서는 이날 현판식과 함께 독서(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를 연계한 RAS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등교 후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독서 ▶음악과 함께 등굣길을 여는 작은 음악회 ▶친구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아침 스포츠 활동 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가 일방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기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책과 음악, 운동, 친구와의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바꿔가는 데 의미가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Phone Off, RAS On – 폰을 끄고, 배움과 관계를 잇고, 꿈을 켜다’를 지역 내 폰프리 스쿨의 공동 실천 메시지로 삼아 학생 주도의 폰프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신장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선도 실천학교의 릴레이 현판식을 이어가며 학교별 특색 있는 폰프리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폰프리 100일의 기적', 학생 공동 선언, 지역 폰프리 스쿨 네트워크 및 성과공유회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지속적인 학교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심상웅 교육장은 “폰프리 스쿨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학생의 배움과 관계, 꿈을 위한 시간으로 바꾸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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