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한강 종이비행기 챔피언은 누구? 서울시, 참가자 700명 선착순 모집

10.10(토)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이색 대회'202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9-18 22:17:36

▲ 2026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터
[뉴스힘=박노신 기자] 맨손으로 비행기를 직접 접어 날리는 이색 대회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의 제16대 챔피언에 도전할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오는 10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의 대회 참가자 700명을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한국 최초의 민간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에서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온 이색 축제다. 매년 참가자 사전 신청이 시작된 지 1분여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고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참가 열기가 뜨거운 점을 고려해 올해는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 경기’를 신설한다. 이벤트 경기의 종목과 참여 방법은 행사 당일 공개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참가자 총 700명은 ‘멀리 날리기’ 종목에 500명, ‘오래 날리기’ 종목에 200명이 각각 출전한다. 2개 종목은 모두 예선, 본선을 치르게 된다.

‘멀리 날리기’ 종목은 4개 부문으로 세분화해 ①유치부 100명 ②초등 저학년부 200명 ③초등 고학년부 140명 ④중.고등.일반부 60명을 모집한다.

‘오래 날리기’ 종목은 3개 부문으로 ①초등 저학년부 100명 ②초등 고학년부 70명 ③중.고등.일반부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1일간 제한된 행사 시간 내에 2개 종목의 예선과 본선을 모두 진행해야 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최대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참가 규모를 설정했다.

대회 수상자는 종이비행기 국제 대회 심사 기준을 적용해 행사 당일 총 49명을 선정한다. 부문별로 대상과 금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은상과 동상에게는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에게는 트로피, 금‧은‧동상에는 메달을 함께 수여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9월 19일 20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의 '행사·공연' 중 “202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게시글 내의 연결 주소를 통해 종목과 부문을 정확하게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조기에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국 최초의 민간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가 어느새 16번째 대회를 맞았다.”라며, “매년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고 신청 시작과 함께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올해는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 경기를 새롭게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가을날 한강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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