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 마약류 중독 치료와 재활 현장 점검 '마약 중독 환자 일상 복귀 위해 현장 역할 중요'

인천참사랑병원 방문하여 종사자, 전문가와 실무 간담회 개최

박노신 기자

park11083@naver.com | 2026-05-29 15:07:01

▲ 보건복지부
[뉴스힘=박노신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5월 29일 오전 10시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참사랑병원을 방문하여 마약류 중독 치료와 지역사회 사례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약 중독 치료‧재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급증하는 마약류 중독 문제에 대응하여 수사‧단속, 치료‧재활, 예방‧교육에 이르기까지 범정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재활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마약류 중독 치료비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2025년 720백만 원 → 2026년 1.350백만 원)하고, 권역치료보호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전국 11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치료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중독 치료·재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중독 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은경 장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마약류 중독 권역치료보호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중독 치료시설을 둘러보고, 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사례관리 지원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중독 치료‧재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 및 센터 관계자와 중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은경 장관은 “마약 중독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현장에서 주신 의견을 토대로 사법과 치료·재활이 촘촘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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